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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사업궁합은 두 사람이 오행·십성·지지 구조에서 어디서 부딪칠지를 짐작하는 성향 해석이다. 자금 여력·경험·과거 이력·계약 구조는 사주에 드러나지 않아, 궁합만으로 동업을 결정하면 오히려 분쟁 위험이 커진다. 동업 전에는 출자·손익·의사결정·청산 조건을 계약서로 확인하고 사주는 보조 자료로만 두는 게 현실적이다.
'4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는 말은 사주명리의 삼합 이론에서 나온 것으로, 네 살 터울은 서로 잘 맞는다고 보는 삼합 띠 관계에 해당한다. 다만 이는 열두 띠, 즉 태어난 해만 따진 겉궁합일 뿐이어서 본격적인 사주 궁합에서는 나이차 자체가 결정적 변수는 아니다. 나이 차이보다 일간 오행의 상성, 배우자 자리로 보는 일지, 그리고 가치관과 생활 리듬이 맞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실질적이다.
사주 궁합은 두 사람의 생년월일시 여덟 글자에서 오행과 일간·일지의 합충을 비교하는 전통 명리학 해석이다. 띠만 보는 겉궁합보다 일주 전체를 보는 속궁합이 핵심이며, 무료는 정형화된 해석, 정식 상담은 격국·용신까지 읽는다는 차이가 있다. 명리학은 검증된 과학이 아닌 만큼 궁합은 판정이 아니라 충돌 지점을 미리 짚는 대화 재료로 쓰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