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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돌리는 무료 MBTI 검사는 공식 MBTI와 다르며 결과도 시기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학계에서는 MBTI와 사주명리를 나란히 비교하기도 하지만, 두 체계 모두 바넘 효과와 편견이라는 함정을 안고 있다. 자기 이해의 도구로는 유용하되 사람을 재단하는 잣대로 쓰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MBTI는 칼 융의 심리유형론을 바탕으로 네 가지 축과 열여섯 유형으로 성격을 설명하는 검사다. 흔히 쓰는 16Personalities는 정식 MBTI가 아닌 별도 검사이며, 학계는 낮은 재검사 신뢰도 등 과학적 근거의 한계를 지적한다. 유형을 낙인으로 쓰기보다 자기 이해와 소통의 언어로 가볍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