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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2월 초 사이에 태어난 사람은 양력·설날·입춘 중 어느 기준을 쓰느냐에 따라 띠가 달라진다. 궁합표는 삼합·육합·충 같은 지지 관계로 짝을 나누는 방식이라 띠가 하나만 어긋나도 결과가 뒤집힌다. 그래서 궁합을 보기 전에 두 사람의 띠 기준부터 맞추고, 나온 결과는 관계 판정이 아니라 대화 소재로 쓰는 편이 현실적이다.
만세력은 생년월일시를 천간·지지와 절기 기준으로 바꿔 년주·월주·일주·시주 여덟 글자로 보여주는 변환표다. 년주는 입춘, 월주는 절기를 기준으로 바뀌고 한국 표준시는 실제보다 30분 빨라, 태어난 순간을 정확히 환산하는 일이 해석의 출발점이 된다. 만세력을 처음 열었다면 나를 대표하는 일간부터 확인하고, 입춘·자시 경계에 걸린 출생인지 점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