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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는 카를 융의 심리유형론을 토대로 브릭스 모녀가 만든 검사로, 능력이 아니라 사람이 타고나는 '선호 경향'을 네 갈래로 나눈다. 에너지 방향(E-I),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식(S-N), 판단 기준(T-F), 생활 양식(J-P) 네 지표가 조합되며 2의 4제곱, 곧 16가지 유형이 나온다. 결과는 어느 쪽을 더 선호하는지를 보여줄 뿐 고정된 정체성은 아니어서, 재검사에서 유형이 바뀌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 읽는 게 좋다.